마케팅 4P에 대해서 알아보자!
04. 코드스테이츠 GMB 5기_W1D4 Part.1 4P
< 4P의 구성요소 >
4P는 Product(제품), Price(가격), Place(유통), Promotion(판촉)으로 구성되어있다.
이 4P의 역할은 4가지를 잘 조합해 우리가 만들고 싶은 소비자의 인식을 발현하는 것이다.
Product |
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/서비스 등의 '혜택'을 총칭한다. ex) 상품, 서비스, 포장, 디자인, 품질, A/S 등 |
Price |
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부담하는 가치 (제품/서비스의 생산 과정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 포함. 생산원가, 유통비용, 판매 수수료 등) |
Place |
제품/서비스를 판매하거나 유통하는 모든 채널 ex) 온라인, 대형마트, 일반상점, 대리점 등 |
Promotion |
판매 촉진을 위한 모든 활동 ex) 온/오프라인 광고, PR, 고객 대상 이벤트 |
스타벅스를 예시로 4P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.
스타벅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나열해봐라 한다면
편안함, 노트북, 과제 등이 떠오른다.
이처럼 '스타벅스'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
마케팅 전략의 결과물이다.
<스타벅스의 4P>
Product |
동일한 가격에 동일한 제품 구매 |
Price |
프리미엄 가격. 다른 브랜드보다 다소 높은 가격 |
Place |
직영매장만을 운영 |
Promotion |
굿즈의 인기, 사이렌오더로 신메뉴 출시시 이벤트 진행 |
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동일한 가격에 동일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.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인 4100원으로 프리미엄 가격이다. 다른 브랜드보다 다소 높은 가격이었지만 현재는 커피빈, 폴바셋 등 여러 커피전문점에서 스타벅스보다 더 비싼 가격이 측정되는 브랜드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. 스타벅스의 특이한 점은 직영매장만을 운영한다는 것이다. 매장을 선택할 때 유동인구의 수와 번화가인지 아닌지 등 여러옵션을 따져본 후 매장을 선택하고 가맹점이 아닌 직영매장으로 운영을 한다. 그 이유는 고객들에게 일관된 경험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. 스타벅스의 창립자인 '하워드 슐츠' 는 스타벅스를 커피가 아닌 '공간' 과 '문화'를 판다. 라고 한 것처럼 굿즈의 인기가 대단하다. 현재는 어플에서 예약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이 예약 서비스가 도입되기 전에는 시즌굿즈가 나올 때면 새벽부터 매장 앞에 줄을 서 기다렸다가 구매하곤 했다. 이처럼 스타벅스는 고객에게 4P요소가 동일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였기 때문에 지금의 스타벅스가 있는게 아닐까 싶다.
그렇다면 내가 조사하고 있는 브랜드인 티빙의 4P는 어떻게 구성되어있을지 생각해본다.
#1. 티빙의 4P 분석
Product | 티빙은 tvn과 JTBC 등 케이블 방송의 예능과 드라마가 주로 이루고 있다.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많은 케이블 방송의 예능과 드라마를 티빙으로 다시볼 수 있다. 다른 OTT서비스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케이블 방송을 모아 볼 수 있다. |
Price | 티빙의 가장 낮은 단계를 구독하기 위해서는 7900원을 지불해야한다. 다른 OTT서비스들에 비하면 나름(?)저렴한 편이지만 네이버멤버십 플러스를 사용한다면 4900원으로 더 저렴하게 티빙을 즐길 수 있다. 이렇게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티빙을 이용할 뿐만아니라 네이버멤버십도 누릴 수 있는 1석2조 전략을 잘 세운 것 같다. |
Place | 티빙은 어플과 웹사이트 둘 다 이용이 가능하여 핸드폰, 아이패드, 노트북, 데스크탑에서 모두 이용가능하며 통신망에 따라 티비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. |
Promotion | 1화 에피소드를 유튜브에 전체공개. 티빙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체콘텐츠인 예능 '환승연애'를 예로 들 수 있다. 프로그램이 공개되기 전 유튜브에서 티저를 공개한 후 프로그램이 첫 시작하는 날 에는 1화를 Full로 유튜브에 올려주었다. 현재 조회수가 300만명이 넘었으며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자극하였다. |
#2. 티빙은 고객에게 '어떤 마케팅 전략'을 통해 총체적인 이미지(Brand)를 전달하고 있을까?
#3. 만약 내가 티빙의 Marketer라면, 어떤 마케팅 전략을 세울까?
고객들이 '티빙'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키워드가 ' 자체컨텐츠 맛집'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.
이렇게 인식이 되려면 환승연애의 첫 화 에피소드를 시원하게 공개한 것 처럼
새로 나올 자체컨텐츠를 짧은 티저들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후 컨텐츠가 공개되는 날 1화를 공개함으로써
이용자들에게 호기심을 이끌어 내 티빙으로 유입을 할 수 있게끔 시도할 것 같다.